뮤지컬 구름빵, 다양한 버전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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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08:44

서울--(뉴스와이어)--훈훈한 가족애와 신나는 동요,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구름빵. 2009년 부산 초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600여회 공연을 진행, 전국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창작가족뮤지컬의 신화를 만들어 낸 뮤지컬 구름빵은 첫 공연 이후 4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진화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온 가족이 하늘을 나는 플라잉 액션이 압권인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중소도시의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소극장 버전으로 알차게 꾸민 ‘동요콘서트 구름빵’, 어린이 영어교육을 위해 익숙한 영어 동요들로 구성한 ‘구름빵 영어뮤지컬 Cloud Bread in PlayGround’, 원작 그림책이 가지는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가져와 그림자놀이, 인형극 등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 ‘픽처플레이 구름빵’까지 4가지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방학이 한창인 8월에는 4가지 버전의 구름빵 공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가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최종편을 선보인다. 원작 그림책의 따뜻한 가족사랑 이야기와 유아음악교육전문가 김성균의 동요, 4m 높이에서 펼쳐지는 공중 제비돌기 등 화려한 플라잉 액션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치열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아역 배우들이 주인공 홍비, 홍시 남매로 출연하여, 어린이만의 맑은 음색과 때 묻지 않는 동심 등 다양한 매력으로 뮤지컬 구름빵만의 훈훈한 가족사랑을 선사 할 것이며, 4년을 함께한 스텝들과의 완벽한 호흡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7월 27일~8월 26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우리 동네에 놀러온 홍비, 홍시 남매를 컨셉으로 원작 스토리 이후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준다. ‘씨앗’, ‘괜찮아요’, ‘통통통’ 등 친근한 동요와 신나는 율동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객석 곳곳에서 배우들을 만나며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등 소극장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어린이 관개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톡톡 튀는 설명과 함께하는 엄마와의 빵 만드는 장면 등이 재미를 더 한다. 6월 9일~9월 2일. 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구름빵 영어뮤지컬 Cloud Bread in PlayGround’는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 동요 가운데 쉽고 재미있는 12곡을 엄선해 함께 따라 부르면서, 재미와 영어공부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준다. 영어놀이터를 배경으로 홍비, 홍시가 빗방울 요정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친구간의 우정과 가족 간의 사랑을 배울 수 있다. 영어 교육 전문가의 꼼꼼한 검수를 거쳤으며 네이티브 스피커의 더빙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8일~8월 19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아트홀G

‘픽처플레이 구름빵’은 실제 손으로 그리고 만들어 사진으로 담아낸 원작 그림책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 놓은 작품으로, 홍비, 홍시가 아빠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며 엄마와 함께 신기한 그림자놀이를 즐기는 내용이다. 관객과 함께 배우는 그림자놀이, 판 인형, 봉제 인형 등 여러 가지 소재의 인형들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 4월 5일~open run 대학로 공간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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