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6일 국제유가는 독일 총리의 유로존 지지 발언, 미 증시 상승, 중동 지역 정정 불안 지속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7/B 상승한 $95.6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5/B 상승한 $116.90/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1.94/B 상승한 $111.23/B에 거래 마감.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존 위기 해결에 독일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

캐나다를 방문 중인 메리켈 총리는 16일 캐나다 스티픈 하퍼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유로존이 재정 정책을 좀 더 긴밀하게 통합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

또한, 메르켈 총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유지 전략에 대한지지 입장을 재확인.

※ 지난달 ECB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유로존 지지 발언에 16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6% 증가(가치하락)한 1.236달러/유로를 기록.

또한, 메르켈 총리 발언과 함께 미 일부 경기지표 호전 소식 등으로 미 증시는 상승.

미 상무부는 7월 주택건축 허가 건수는 2008년 8월 이후 4년 만에 최고 수준인 6.8% 증가한 연율 기준 81만 2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

※ 16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85.33p(0.65%) 상승한 13,250.10을, S&P지수는 전일대비 9.98p(0.71%) 상승한 1,415.51을 기록

시리아 내전 사태 지속, 이란 핵개발을 둘러싼 갈등 등 중동 지역 정정불안 지속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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