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에 윤진호 교수 위촉

서울--(뉴스와이어)--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금) 오전 11시 35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7층 집무실에서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적임자로 노동문제 전문가인 윤진호 인하대학교 경제학부 교수(58세)를 위촉, 위촉장을 수여한다.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서울지역의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단체와 사용자단체, 시의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공익대표(학계·시민단체·언론계·노동전문가·법조계)각각 1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서울모델협의회’는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의 특별위원회로서, 서울시 6개 투자·출연기관(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공단, SH공사, 농수산물공사, 서울의료원)의 근로조건 및 임금·복지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여기엔 각 기관의 노동조합 6명과 사용자협의회 6명, 공익위원 6명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자 ‘서울모델협의회’위원장이었던 학계대표가 지난해 11월 사임한 이래 공석이었던 자리에 윤진호 교수를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진호 교수는 경제학박사로 노동문제 및 실업대책 등 여러 분야에 활동하면서 전문성과 경륜을 두루 겸비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서울모델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위촉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구성원이 채워짐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경우 반기별로 회의을 갖고, ‘서울모델협의회’의 경우 분기별 회의를 통해 서울지역의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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