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30 목표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 확정
- 5년마다 작성하는 울산 중장기 발전의 네 번째 계획
이 계획은 지난 1997년 이후 5년 단위로 수립되어 온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의 미래 발전계획이다.
특히 올 해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는 등 울산의 지속발전을 위한 장기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계획에는 울산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도시 인프라 등 도시 핵심기능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시민의 삶과 행복지수가 높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비전은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문화 도시’로 설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경제 △생태·환경 △문화·관광·체육 △사회복지 △교통 △도시공간 및 디자인 △교육 △정보화 △행·재정 △국제화 등 10대 분야별 계획과 130개 단·중·장기 사업으로 짜였다.
또한 창조산업, 창조인재, 창조환경 등 자원별 전략, 8개 지구(창조지구)로 나뉜 공간별 전략, 울산형 창조도시 핵심 프로젝트도 함께 마련됐다.
‘10대 분야의 주요사업’을 보면 울산조선해양산업지원센터 설립, 스마트형 하수처리 통합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영남알프스 산악관광거점 구축, 시립미술관 건립, 지역거점 암센터 육성,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지능형 종합교통정보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울산형 창조도시 핵심 프로젝트’는 글로벌전지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연구개발 빌리지 조성, 국제오일 및 금융허브지구 조성, 산악·해양·생태 산업관광 육성 및 연계, 울산광역권 교통물류허브 구축, 녹색물길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이 계획은 지난해 1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시가 공동으로 연구에 착수하여 T/F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창조도시 포럼, 시민대토론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내년부터 추진 가능한 사업은 2013년도 울산광역시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중앙부처,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원조달 등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의 전체 내용은 울산광역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에 8월 27일 게재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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