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육경수 씨, 5년간 SCI논문 100편 게재

- 17일 단국대에서 박사학위 취득…OLED, 유기태양전지 분야 연구

용인--(뉴스와이어)--석·박사과정 재학기간동안 국·내외 주요학술지에 100편의 SCI논문을 게재한 연구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오는 17일 단국대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육경수 씨(34세, 단국대 대학원, 고분자시스템공학과)

육경수 씨의 연구분야는 현재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이다. 그는 2007년 9월 석사과정 입학 후 34편, 2009년 9월 박사과정 입학 후 66편의 SCI 논문을 각각 게재했다. 1년에 20편에 해당하는 SCI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육경수 씨의 논문은 숫자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그의 논문은 재료 분야의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지’에 3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tional Materials)지’에 3편,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Applied Physics Letters)지’에 12편이 게재되었다. 이 외에도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재료 및 물리 분야의 해외 유명 저널에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11건의 특허도 등록하였다.

학위기간 동안 이룬 중요한 연구성과로는 세계 최고 효율을 갖는 용액공정용 청색 OLED 개발(2011년), 세계 최고 효율 진청색 OLED 개발(2011년) 등이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우수논문상(2009년) 및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2009년)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석사학위논문상(2010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에는 개발한 고효율 청색 소자 기술을 국내 대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육경수 씨는 8월 박사 학위 취득 후 OLED 및 유기태양전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연구 그룹인 미국 미시간대학의 포리스트 교수(Stephen R. Forrest)의 연구팀에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 태양전지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kook.ac.kr

연락처

단국대학교
홍보팀
이기태
031-8005-2032,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