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직원 및 학생 120여명, 군산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군산지역은 지난 13일 시간 당 평균 81mm, 하루 444mm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유실되고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100억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군산대학교 봉사단은 군산시 나운동 한길문고, 동아서적, 현대 2차 아파트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서적 등 집기류를 세척·정리하는 등 하루 종일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가성 학생(법학과 4학년)은 “현장에 와보니 피해 정도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면서 “수해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는 이날 직원 주요 워크숍 일정이 잡혀져 있었지만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하고 침수지역 수해복구에 발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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