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9%증가한 418억원 달성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38억원, 영업 및 경상이익은 각각 6.7억, 4.8억원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 418억, 영업 및 경상이익 10.4억, 8.7억원을 각각 달성하게 되었으며, 이 같은 실적은 매출액 323억과 영업 및 경상이익 각각 (-)25.7억, (-)42.5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것이다.
금번 양호한 실적에 대하여 동양시스템즈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분기별 매출과 수익 에서 모두 지속적인 실적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올해 하반기 들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러한 근거로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하반기의 경우, 제 1금융권의 퇴직연금시장, 그리고 제 2금융권의 차세대시스템 및 BPM시장 등 무엇보다도 회사의 강점분야인 금융 IT 시장의 본격적인 수요가 예상되며, 더불어 공공분야에서도 기존 고객들의 추가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는 등 시장환경이 매우 긍정적이라 것이 회사측의설명이다.
동양시스템즈 이충환 상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금번 2분기에도 지속적인 실적중가세를 이룬 것은 철저한 내실경영과 전년도 이월 수주물량 증가, 그리고 금융SI시장에서의 선전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밝히며“현재와 같은 실적 개선세와 하반기 긍정적인 시장환경을 고려해 본다면, 올해당초 목표한 매출액 1,000억, 경상이익 20억원을 훨씬 능가하는 실적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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