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평화·안보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 실시

- 20~23일 ‘2012 을지연습’ 실시

- 전시군사작전 지원·정부기능유지·국민생활안정에 중점

- 적 특작부대 김제시민운동장 피폭 등 실전 유사훈련, 안보사진·적 무기장비 전시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동안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위기상황에 대비한 도상연습,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발표, 실제훈련 등 전시군사작전 지원과 전시정부기능유지, 국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 특작부대의 김제시민운동장 피폭 상황을 가상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응급복구 등을 실전과 같이 훈련한다.

이밖에도 도청 현관에 각종 안보사진 70여점과 적 무기장비가 전시돼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중고생 및 대학생 등 100여명이 을지연습장을 방문, 생생한 안보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아울러, 육군 35사단에서도 한미 양국군의 한반도 방어 준비태세와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실제훈련이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훈련기간 중 가상적군 섬멸을 위한 공포탄 등을 사용할 예정이며, 다수의 병력 및 작전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도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는데 경보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한 후 차안에서 라디오를 청취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 관련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북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 을지연습 사이트(http://ulchi.mopas.go.kr)와 바로 연결되는 배너가 설치·운영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소방행정과로 문의(☏280-3632)하면 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소방행정과
063-28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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