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현대차 사장·김상훈 서울대 교수, 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 이현순(55) 사장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대 경영대학 김상훈(39)교수는 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원자현미경 제조 회사 PSIA 박상일(47)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연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아주대 경영대학 이규억(60)교수,성균관대 경제학부 이성순(59)교수와 성균관대 경제학부 이종원(59)교수는 공동으로 경제경영도서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정진기언론문화상은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인 고 정진기씨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83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와 국민경제 발전에 공이 큰 경제경영 도서 저자에게 수여된다.

과학기술연구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고 과학기술연구부문 장려상과 경제경영도서부문 대상 수상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 경제경영도서부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서례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사회장,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정근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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