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스메이커들, 서울서 한반도 통일 선언문 발표

- GPF재단 주최 ‘글로벌 피스 페스티벌 코리아 2012’ 폐막

- 300여명의 지한파 글로벌 인사들, 통일 한반도를 위한 헌신 결의

뉴스 제공
한국GPF재단
2012-08-19 10:12
서울--(뉴스와이어)--휴전된지 59년, 2012년 8월 19일, 글로벌 피스메이커들이 서울에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헌신을 결의하는 통일선언문을 발표했다.

GPF재단(이사장 문현진)과 국회의원 김성태 의원, 배기운 의원, 조명철 의원, 서영교 의원, 황주홍 의원의 공동 주최로 8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피스 페스티벌 코리아(GPF Korea 2012)’에 모인 300여명의 지한파 글로벌 인사들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통한 세계평화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이틀간 논의한 결과에 기초해 ‘통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통일 선언문은 홍익인간의 인류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반도의 평화로운 통일이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인식하고 이념과 정파, 대립과 갈등을 넘어 통일한국을 함께 건설해 나가자는 것을 골자로 하며, 김충환 전 국회 외교통산통일위원장과 에바 라탐(Eva Latham) 국제인권교수 협회 회장, 동서연구소 찰스모리슨 소장이 참석자를 대표하여 지지되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GPF재단의 문현진 이사장은 “통일을 위한 활동과 그 결실이 한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인류의 이로움을 위해 사는 홍익인간의 4가지 원칙을 남한의 지도원칙으로 삼아 통일 한국의 토대를 닦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북한 인권 및 종군 위안부 청문회를 주도했던 미 하원의 에니 팔레오마베가 의원과 위안부 결의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화제가 된 미 하원 마이클 혼다 의원, 하와이 동서연구소 찰스 모리슨 소장, 로버트슐러 목사,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로마케톨릭 필리핀 추기경 등이다. 이외에 동북아 국제안보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과 각 종교계 인사, 여성계 리더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GPF재단은 2011년부터 동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반도 주변국가의 안보와 평화이슈를 다루어 왔다. 몽골대통령 후견 속에 개최된 GPF 몽골리아 2011에서 미국, 한국, 몽골, 파키스탄 등의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한반도의 평화 및 안보를 위한 각론을 도출하기 시작하여 GPC Korera 2011 에서 기존의 통일운동에 대해 비판적 고찰을 통하여 이념과 체제대립적인 관점에서 ‘어떠한 나라에서 살 것인가’라는 통일국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 국민이 함께 동참하는 생활형통일운동을 각론으로 제시하였다.

한국GPF재단 개요
한국GPF재단은 전세계 23개국에 지부를 두고 제 3세계 개발지원 사업 및 평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국제 민간기구다.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 운영 및 컨퍼런스, 페스티벌 개최 등 글로벌 시민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제봉사자 교육 및 양성 사업과 국제 연대 기부 공조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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