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계 경제성 검토 제도’ 예산 절감 크게 기여
- 2009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15개 사업에 198억4천만 원 절감
울산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6개 사업 총 4,332억 원(도로개설 469억, 하천정비 879억, 산업단지 1,405억, 상·하수도 1,275억, 연안정비 304억)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시 198억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연도별로 보면 제도 도입 첫해는 3개 사업 61억7천만 원, 2010년 6개 사업 48억5천만 원, 2011년 2개 사업 49억2천만 원, 2012년 현재까지 4개 사업 39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감 사업을 보면 ‘여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3억6천만 원, ‘울산하이테크 밸리 조성사업’ 6억7천만 원, ‘온산위생처리시설 설치 공사’ 10억 8천만 원, ‘회야정수장 시설개량사업’ 16억8천만 원 등이다.
또한 울산시는 ‘설계 경제성 검토’에 필요한 외부 용역발주를 자제하고 시 자체 ‘설계 경제성 검토 팀’을 운영(분야별 외부 전문가 초빙)함으로써 5억 원 정도의 용역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설계 경제성 검토’ 결과에 따른 절감 예산은 복지사업 및 서민생활 안정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재투자된다.
‘설계 경제성 검토 제도’(VE : Value Engineering)는 100억 원 이상의 대형건설사업에 대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 단계에 앞서 해당분야별 대학교수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의 검토를 통해 미처 검토하지 못한 부분을 사전에 찾아내어 보완·개선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0년 7월에 국토해양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에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시행지침’을 제정한 후 중앙부서에서 시행해 오던 제도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자체에서 도입 시행하기 시작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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