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동·여성 성범죄 근절지역 안전대책’ 마련

- 8월 20일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범죄 취약지 방범용 CCTV 설치 등 예방시책 적극 추진

울산--(뉴스와이어)--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처럼 한적한 산책로 등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마련 추진된다.

울산시는 8월 20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동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와 구·군 관련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 성범죄 근절 지역 안전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 자료를 보면 울산시는 주택가 우범지역, 외국인 밀집지역,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둘레길, 호수공원 등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방범용 CCTV를 지속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지역 방범용 CCTV는 작년까지 총 652대가 설치돼 있는 가운데 올해말까지 98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는 녹색길 안전대책으로 울산경찰청, 방범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안전시설(CCTV, 보안등, 안내판 등)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CCTV 등을 적극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여성들이 위기 상황에서 휴대폰 등으로 말없이 신고하면 경찰이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출동하여 구조하는 새로운 범죄예방 시스템인 ‘SOS 국민안심 서비스’ 가입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CCTV 통합관제 센터 구축, 도시공원안전 대책, 청소년 음란물 차단 및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환경 정비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최근 울산에도 자전거 길과 녹색길이 늘어나면서 여성과 청소년들도 자전거타기, 녹색길 걷기 붐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안등 설치, 방범활동 강화, CCTV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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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치행정과
이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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