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미스에이전트 ‘스크림녀’ 강해균, 페이스오프 충격
- 양악수술로 왕따→훈녀 공감
이에 강 씨는 영화 ‘스크림’ 가면을 닮은 듯한 외모에 ‘보기 흉측하다’, ‘기괴하다’ 라는 놀림을 받아왔다고 했다. 매번 스튜어디스 교육을 받으려고 해도 학원 면접에서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강 씨는 ‘예뻐지기 위함’이 아닌 ‘평범한 외모’를 희망하며 미스에이전트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수술 후 6주 만에 방송에 출연한 강해균 씨는 ‘흔녀’를 넘어서 ‘훈녀’로 거듭난 외모를 선 보였다. 특히 달라진 외모에 잃었던 웃음과 꿈까지 되찾았다고 한다.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승무원의 꿈을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그녀의 당당함이 해당 출연진과 방청객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
스크림녀 강해균씨의 수술을 집도한 닥터에이전트로 출연한 이태희 원장(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은 과거 렛미인 최고미녀로 유명한 렛미인 자매의 주치의이기도 하다. 그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들의 특성상 달라진 외모만 돋보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방송까지 출연할 정도로 절실했던 그들이 진정한 행복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태희 원장은 “해균씨의 경우 양악수술, 안면윤곽, 눈코 성형을 통해 전체적인 변화를 시도해 미용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주요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간 받았던 상처가 너무나도 심각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절한 심리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괴한 외모로 <스크림녀>라고 불렸던 강해균 씨. 그녀에게 미스에이전트 출연은 예뻐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남들과 평범한 외모가 되는 꿈을 꾸었던 것뿐이다. 강해균씨의 메이크오버를 바라본 네티즌들도 “절박했겠다”, “강해균 씨야 말로 양악수술의 리얼 적임자”, “적절한 메이크오버 스토리였다”, “왕따에서 훈녀로 인생역전” 등 그녀의 변신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티캐스트 개요
패션엔 미스 에이전트는 티캐스트 계열의 케이블방송 여자사심채널 FashionN(패션엔)에서 선보이는 에이전트(미스 에이전트)는 MC 박소현, 멘토 강유미 김숙이 각각 의뢰인들의 멘토로 팀을 이뤄 외모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에 초점을 맞춘 메이크오버쇼다. 원래 예쁜 여자 박소현, 예뻐진 여자 강유미, 예뻐질 여자 김숙이 뭉친 프로그램이다. 미스 에이전트는 3개월 간 남녀 총 400여 명을 뽑아 이들의 스타일을 바꾸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기존 메이크오버쇼가 여성 출연진에 국한돼 있던 것에 반해 남성으로 영역을 확대해 매회 테마별로 4명의 의뢰인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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