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평화산업단지’ 국회 심포지엄 개최

-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개성공단의 역개념으로 새로운 평화모델 구축

춘천--(뉴스와이어)--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접경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철원평화산업단지 심포지엄을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창일 국회지식경제위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정호조 철원군수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1일(화) 09:3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남북관계 급진전에 대비하면서 통일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개성공단의 역개념, 즉 북한주민이 철원으로 출퇴근하는 등 개성공단과 차별화 된 새로운 평화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손기웅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정호조 철원군수, 고경빈 남북교류협회 회장, 문성묵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및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2명이 활발하고 다양한 자유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철원평화산업단지의 조성·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철원평화산업단지 유치업종 선정, 에너지 및 자원, 군사분야, 환경과 법제분야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남북한 근로자 출·퇴근 경로, 자동차 통행 등 세부 통행방안, 북한근로자 산업단지 내 주거시 숙소 및 보안대책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평화산업단지의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평화산업단지 조성 관련 특별법안을 19대 국회에서 발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토론내용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가올 대선에 이슈화 하는 등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를 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철원평화산업단지는 철원 등 접경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함께 남북통일과 남북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강원도는 철원평화산업단지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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