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20~23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이와 함께 이날부터 23일까지 4일 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박완수 창원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과 지역부대 대대장 및 각 경찰서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통합방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 을지연습 실시계획보고, 안보영상물 시청 및 통합방위 운영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의장은 “우리지역은 국가공단 등 주요 기간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곳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오늘부터 나흘간 열리는 을지연습에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20일 오전 6시 전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위험물 취급시설 테러에 따른 종합대처 훈련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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