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를 중심으로 18~20일 사이 400mm 내외의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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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15:15

서울--(뉴스와이어)--강수량 현황

8월 18일부터 20일 09시까지 황해도를 중심으로 함경남도와 평안남도 남부지역에 150~4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림(그림 1a).

- 황해도 : 신계 446.0㎜, 해주 237.0㎜, 사리원 188.0㎜
- 평안남도 : 양덕 188.0㎜, 평양 177.0㎜
- 함경남도 : 원산 148.0㎜, 함흥 131.0㎜, 평강 127.0㎜ 등

※ 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횡산수위국 수위 현황
- 18일 02시 2.5m → 20일 11시 9.45m → 20일 14시 9.24m (출처, 국토해양부 WAMIS)

※ 북한 조선중앙 TV(8.18)
- 18일 0~15시(mm) : 성천·평산·봉천·평성·온천·삼석·대동·신양·금천 등 108~184
- [큰물 피해현황] : 18일 3~7시 사이 320mm 많은 비로 큰 피해. 복룡천이 급격히 불어나 마영협동농장 180정보의 논밭, 온천군 내의 500여정보 논밭 완전 침수

※ 북한 조선중앙통신(8.19)
- 17일 12시~19일 06시(mm): 황해북도(평산군 289, 신평군 241, 금천군 231), 강원도(세포군 260, 법동군 246, 이천군 204), 황해남도(봉천군 208)

그러나, 기타 북쪽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30㎜ 내외의 비가 내려 강수량의 지역차가 컸음.

8월 1일부터 20일 09시 현재까지 북한 전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194.6㎜로 평년대비(133.2㎜) 146%로 평년보다 많으나, 작년 동기간(188.6㎜) 대비 102%로 작년과 비슷함.

특히, 8월 15일에도 개성 303.0㎜, 평강 138.0㎜, 신계 126.0㎜의 많은 비가 내려(표2), 8월 1일~20일 현재까지 황해도를 중심으로 500㎜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함으로써 많은 피해가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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