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3년 사료작물 재배 및 공급계약’ 추진

- 국제 곡물가 치솟고 있어 국내산 조사료 재배·이용이 해답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이용한 동계사료작물 재배·이용을 확대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3년 사료작물 재배 및 공급계약’을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 건조 및 폭우로 미국 및 흑해 연안의 곡물 수출국가의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제 곡물가격이 치솟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산 조사료의 재배·이용은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시.군 및 협회 등 생산자 단체에서는 겨울철 유휴지를 이용한 조사료 재배·이용 면적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재배 및 공급계약 체결을 독려하고, 한우 등 초식가축 사육 농가에서는 가축사육에 필요한 조사료를 자가생산하여 이용 해줄것을 당부 했다.

* 옥수수 가격(운송비 포함) : (‘11.6) 372$/톤 → (’12.6) 319 → (‘12.7.23) 401

수확제조비, 풀사료 생산장려금, 종자대 등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풀사료 재배 및 공급계약을 완료해야 하며, 사료작물 초종 및 품종 선택시에는 하계작물과의 작부 체계, 풀사료 생산장비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숙기가 다른 초종 및 품종을 선택하고, 특히 기상악화에 의한 이상기온,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를 줄이기 위해 내습성이 강한 초종 및 배수관리가 용이한 지역을 확보하여 가급적 10월 말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증수를 기대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생산비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풀사료 생산 기반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풀사료는 생산비 절감 뿐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가축의 생리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축산과
063-28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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