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12년 우수 자활사업 선정’
- 2012~2013년까지 국비 2억8천5백만원 지원
- 석면철거 사업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 및 수익증대 기대
총 사업비 356백만원중 국비 285백만원원과 지방비 71백만원을 투입,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근로사업이다.
그동안 석면 폐기물 처리비용이 없어 집수리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슬레이트 주택 자가 거주자)에게 기존의 주거현물급여와 연계하여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보수를 해 줄 수 있게 되었으며, 1가구당 석면해체 및 제거비 지원비용은 2백 50만원이다.
금후 추진일정은 8월중에 맑은 하늘 사업단을 구성하고 석면처리 전문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주거현물급여(집수리사업) 20가구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자활근로자에게 자활, 자립의 길을 모색하여 나아가 석면해체 및 철거를 통해 지역의 건강과 환경을 보존하는 농촌형 건강도시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석면 관련 면허 취득 후 매출창출로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전문성 높은 신규 자활사업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 일자리 제공과 자활사업 활성화, 그리고 기회, 배려를 통해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우리 도가 이번에 선정되어 뿌듯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을 위한 자활 근로기회 제공 확대, 자활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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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0일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