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대학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오는 28~29일 접수, 사회적 기업 5곳 내외 선정…대학 청년실업 해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외국어·예능분야 교육…사교육비 절감‘일석이조’
시는 대학졸업 후 미취업자에 대한 우수인력 자원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대전형 대학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의 청소년 중 사교육비 부담 등으로 외국어 및 예능분야에 대한 능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의 대학예비사회적기업 모집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청소년들이 대학의 우수한 콘텐츠와 강사들의 전문적 지식을 통해 교육기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대상은 대전에 있는 대학으로서 그동안 사회적 목적 실현에 의욕적으로 공헌해 왔거나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요건을 공고일(8.20)이전에 갖춰야 한다.
공모는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 또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대학이 소재한 구청 경제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29일 오후 6시까지 해당 구청 경제 관련부서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5개 내외의 대전형 대학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다음 달 심사위원회의 인터뷰 등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형 대학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 되면 1년에 최고 7명이내의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최고 3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2년간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또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되면 1년에 10명의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7000만원의 예산을 3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일자리추진단(☎270-3601)또는 동구(☎251-4632), 중구(☎606-7781), 서구(☎611-6701), 유성구(611-2226), 대덕구(☎608-6925)로 문의하면 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번 대학예비사회적기업 공모는 고학력 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대학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복지 혜택을 균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2014년까지는 100여개의 건강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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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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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