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이전트 스크림녀의 변신 ‘경악’…양악수술로 메이크오버 중 최고

- 외모로 구타까지 당한 강해균 씨, 성형후 ‘훈녀’로 변신

2012-08-21 10:34
서울--(뉴스와이어)--성형수술의 전후가 공개되는 프로그램을 ‘메이크오버 쇼’라고 부른다. 최근 케이블TV들의 단골 메뉴로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패션엔TV에서 마련한 ‘미스에이전트’도 이러한 메이크오버 쇼 중 하나다.

메이크오버 쇼는 일반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외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본래 취지다. 그러나 성형수술 전후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줄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자극적인 페이스오프 소재로 일반인들의 “예뻐지고 싶다”는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려 한다는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바로 ‘성형조장’이다.

하지만 이번 패션엔의 ‘미스에이전트’는 이런 성형조장의 혐의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3회 출연자인 일명 ‘스크림녀’ 강해균(24)씨 덕분이다. 기괴하다 싶을 정도의 외모로, 진정한 “메이크오버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수술 전 강씨는 성별을 분간하기 어려운 외모, 비정상적으로 긴 턱에 부정교합, 주걱턱까지 있어, 자신의 얼굴이 영화 ‘스크림’ 속 가면과 닮아 주위로부터 ‘스크림녀’로 불리며 놀림거리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양악수술이 꼭 필요했던 인물이다.

남다른 외모 때문에 10년 넘게 집단 왕따와 멸시, 구타 등을 당해왔던 강씨는 방송 이후 여고 시절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이 학교의 게시판 글을 통해 밝혀지면서 더 큰 화제가 됐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찾은 스튜어디스 학원에서 비호감 외모와 부정확한 발음을 이유로 번번히 낙방했던 기억, 어렵게 취직한 한의원을 환자들의 외모 타박 때문에 쫓기듯 그만둬야 했던 사연까지… 강씨에게 양악수술을 비롯한 성형수술은 삶의 벼랑 끝에서 힘겹게 붙들고 있던 마지막 희망이었다.

세상의 극심한 외모 편견으로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했던 강 씨는 정상인처럼 살고 싶은 절박한 심정으로 방송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심리 치료 도중 지난 상처들을 되새기며 우는 강 씨의 모습에 출연자들이 눈물짓곤 했다.

강해균씨의 수술을 집도한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강씨의 경우 정상적이지 못한 외모로 인해 극심한 사회적 단절, 따돌림 등을 당해왔기 때문에 적절한 수술적 처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며,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 코 성형수술 등을 병행해 상당한 개선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MC로 출연한 강유미는 “외모로 인해 그 동안 불합리한 처우를 받았으니 이제는 외모수당을 받으셔야겠다”고 말하며 강씨의 변화를 적극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스크림녀야 말로 성형이 꼭 필요했다’, ‘메이크오버쇼 사례자 중 최고의 변신’, ‘스크림녀가 인형녀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개요
페이스라인(이진수 원장)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수술 전 철저한 검사는 물론, 계획된 수술로 부작용 없는 안전한 수술을 표방하여 10년 무사고 완벽주의를 실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동문으로 이루어진 의료진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증도 보유하고 있다.

미스에이전트: http://www.chfn.co.kr/misagent

웹사이트: http://www.face-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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