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학교 발전기금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휴카드인 '개척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해 현재 1200여건의 카드가 발급됐다.
제휴카드란 경상대학교-농협중앙회-BC카드사가 제휴해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발급된 카드이용 금액의 약 0.3%를 적립받아 대학발전기금에 활용하는 제도.
농협중앙회는 '개척카드'의 발급을 기념해 카드 모양을 본뜬 동판을 제작해 이날 조무제 경상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하게 된 것이다.
대학 발전기금은 정부의 재정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업분야에 사용되지만, 지역 여건상 기금 출연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의 기금출연 또한 지방대학을 외면하고 있어 사실상 기금모금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어서 전 구성원의 자구노력으로 대학발전 기금을 확충하기 위해 개척카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지역내 21개 가맹점과 제휴하여 개척카드 이용자에 대한 특화서비스를 제공받아 소비품격을 지역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구현하여 개척카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척카드를 이용하는 구성원들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학발전의 주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극 추진중이다"고 설명했다.
경상대학교 개척카드는 6월말 현재 1200여 건이 발급되었으며, 내년부터는 졸업 동문들에게도 확산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상대학교는 하반기부터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에 따른 복지카드도 접목하여 추진하는 등 더욱 확대 실시할 방침이어서 개척카드 도입으로 대학 발전기금 확충에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경상대학교 발전기금 금일봉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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