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9회 에너지의 날’ 맞아 소등행사 추진
에너지의 날은 당시 사상최대의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피크시간대 에어컨 끄기와 전국 소등 실천 등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요를 줄이고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과 정부, 기업의 노력을 결집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04년 에너지의 날이 시작된 이후 에너지 절약 실적은 하루 평균 574,000kWh에 달한다. 이는 제주도민 전체가 1시간 16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효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이번 행사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전환과 전도민의 자율적 참여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강원도는 올여름 전력위기극복을 위해 ‘하계 에너지 절약 대책(‘12. 5. 24)’을 마련, 공공부문 5%, 민간부분 3% 절전 실천을 목표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문 실천운동으로는 “공공기관 5% 절전 의무화”로 공공기관이 전년대비 5%의 절전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냉방기 순차운휴 및 냉방온도 제한”은 냉방온도는 28℃로 제한하고 14시부터 17시까지 30분씩 3회 냉방을 중지하고 있다.
민간부문 실천운동으로 “대행건물 냉방온동 제한(26℃)”, “문열고 냉방기를 가동한 영업행위 근절”,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절전 운동 전개”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우리도가 특별시책으로 지난 6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추진하여온 ‘우리아파트 전등끄기 릴레이 행사’는 8월 둘째주까지 4회에 거쳐 18개 시군, 77개 단지, 29,447세대가 참여하여, 매번 탄소 배출량 1.27tCO₂감축, 에너지사용량 2,700kwh를 절감 하며, 소나무 410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우리아파트 전등끄기 릴레이 행사’는 “에너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12. 8. 22(수) 20:50 ~ 21:05(15분간) 도내 19개 아파트 단지에서 소등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더위의 막바지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우리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의지로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까지 전 도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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