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시민안전 챙기고 운영 중단
- 서울시․자치구 3주간 대책본부 운영, 서울시내 폭염 피해 사망자 없어
서울시·자치구는 대책본부 운영 3주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0’을 목표로 26개 본부에서 연인원 10,248명이 휴일 없이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였다.
현재까지 서울지역 폭염 온열질환자는 총 119명으로 ▴열사병 52명 ▴열경련 7명 ▴열탈진 37명 ▴열실신 22명 ▴열부종 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전국적인 폭염피해자는 사망자 14명(부산2, 인천1, 강원1, 충남4, 경북3, 전남3), 온열질환자 894명(사망자 포함)으로 파악된다.
<재난도우미 8,320명 동원, 무료진료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
서울시는 첫 폭염특보가 발령된 7월 25일(수)부터 8월 17일(금)까지 비상체계에 들어가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우선, 재난도우미 8,320명을 동원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보호활동(방문 122,557회, 진료 2,018명) ▴노숙인 및 쪽방촌 보호활동(무료진료 2,805명, 보호조치 907명)을 실시하였다.
또한, ▴폭염취약계층의 구조구급 활동(119폭염구급대 순찰 5,947회, 구급활동 145명) ▴취약시설물 점검(가스·석유 9,002개소, 전동차 6,896km, 전력시설 1,654개소) ▴아리수 77,523병 제공 ▴도로 물 뿌리기(살수차 1,141대, 살수량 50,726톤) ▴옥외전광판 및 SNS를 활용한 시민 행동요령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울러 시는 공사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장 내 그늘막 휴게소 및 대형선풍기 설치 ▴무더위 휴식시간제 실시(2,437개소 67,399명) ▴폭염 특수 구급대의 순회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였으며, 이중 1,500개소는 폭염특보기간 중에 평일, 주말·공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장운영 하도록 하였다.
종로구 돈의동, 창신동 등 독거노인과 쪽방촌 밀집지역에 위치한 32개소의 쉼터는 24시간 개방하여 폭염 취약계층이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자치구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2,440명에게 삼계탕 대접 등(용산구청 외 4개구), 취약계층 및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 604대 기증(마포구청 외 6개구), 독거노인 200명에 쌀, 된장 등 생필품 지원(마포구청), 건강한 독거노인(120명)이 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500명) 대상 돌보미 서비스 실시(영등포구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보기간 인명 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했다.
신상철 서울시 도시안전과장은 “기상청 폭염특보 해제로 당분간 큰 무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책본부를 잠정적으로 중단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향후 이러한 무더위가 다시 발생한다면 대책본부를 재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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