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 입교식 개최
- 특수용접 1기 과정에 이어 배관용접 및 전기제어 과정 개설
- 취업설명회 개최 및 관련기업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방안 마련
이 교육은 배관용접 과정과 전기제어 과정 교육생 모집결과, 15명 선발계획인 배관용접에 57명, 20명 선발계획인 전기제어 과정에는 58명이 응시하여, 평균 3.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원전기능인력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8. 21.(화)부터 교육(배관용접 3개월, 전기제어 4개월)이 시작된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단장 양성구)은 경상북도가 2016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의 시범사업으로, 2011년 경상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가 공동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정부에서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는 2011년 10월 19일 개소식 이후, 현재는 특수용접 1기(1년 과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늘 입교식은 배관용접 및 전기제어 1기 과정의 개설에 따른 것이다.
특히 특수용접 과정 1기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과정을 진행해 온 결과, 특수용접 과정 개설이 채 6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용접기능사 25명, 특수용접 기능사 25명, 용접산업기사에서 8명이 합격하는 등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단에서는 지난 7. 18일 특수용접 교육생의 취업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의 협력을 통해 7개 원전관련산업체 대표 및 인력채용팀장(두산중공업㈜, ㈜세대에너텍, ㈜삼신, ㈜성일에스아이엠, 정우산기㈜, 파워엠엔씨㈜, 삼진공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체 기능인력 취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원전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특수용접 1기 수료시점에 맞추어 올해 전원채용뿐만 아니라 내년 채용계획에도 반영할 의사를 표명할 만큼 교육생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어, 수료와 동시 100% 취업을 기대하고 있다.
입교식에서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업단이 개소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자격증 취득과 추가과정 개설, 취업설명회 개최, 취업을 위한 원자력 관련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에는 글로벌 원전기능 인력양성이라는 사업단 이름에 걸맞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UAE 원전수출에 뒤이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터키, 인도, 베트남 등 원전수출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상반기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사업에 포함되어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 설립사업”이 통과되어 글로벌원전기능인력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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