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충남 농산물 산지유통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제1부-‘농산물 산지유통 정책흐름에 대한 이해와 방향’에서 충남도 박범인 과장은 “충남의 3농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가 충남 농산물 유통의 혁신”이라면서 “시·군의 농업경영 주체 간 역할분담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정순일 주무관은 “정부의 산지유통 정책방향은 ‘선택과 집중 시스템 강화’와 ‘통합경영체 중심의 지원체계 개편’에 있다.”면서 “이에 따라 산지유통 수급안정사업 및 광역화지원사업, 각종 APC, 브랜드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등 세부 산지유통 사업체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김용진 차장은 ‘전북 광역브랜드사업 추진 및 협력에 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전북의 농산물 유통정책방향은 판로 걱정 없는 기획생산 및 마케팅 시스템 구축”이라면서 “이에 ‘예담채’라는 광역브랜드 모델 정착과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정부 정책사업과의 연계, 통합적 접근지원, 행정과 농협 간 협력시스템 구축, 리더육성 등을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부-‘친환경 학교급식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이해 확산’에서는 울산 북구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김형근 센터장)와 충남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이부원 대표) 등의 사례발표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연중 공급시스템 구축으로 로컬푸드 운동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만큼, 참여주체의 조직화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생산량 확대, 물류비 효율 및 전산시스템 등의 점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제3부-‘시군별 주요 이슈(농산물 산지유통 등)’ 시간에는 충남도 및 15개 시군별 산지유통 담당자, 농협 관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역별 산지유통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토론을 가졌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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