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2개국 대학생, 대한민국 첨단 스마트뱅킹 등 기술 체험

- 23일 14~16시, 국제청소년포럼 행사 중 우리은행 박물관 견학(스마트뱅킹 등)

- 미국, 캐나다, 호주, 아시아 국가 등 32개국 대학생, 청소년 75명 참가

2012-08-22 14:5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전 세계 32개국 75여명의 대학생·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포럼’을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국제청소년센터 등)과 충북 괴산(괴산국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성황리에 열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학생들은 2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은행 박물관(우리은행 본점; 중구 회현동 소재)을 견학한다.

32개국 대학생 참가자들은 먼저 우리은행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근대은행의 출현과 금융문화의 격변기, 경제 개발기 등 역사에 대해 배우고, 저금통 테마파크와 우리은행 갤러리 등을 관람한다. 이어 스마트 뱅킹과 은행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편의·보안기능 등 첨단 인터넷·모바일 기술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앞선 IT, 스마트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참가자들은 25일까지 ‘청소년과 뉴미디어(Youth and New media)’를 주제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뉴미디어’에 대한 성찰과 함께, 미래사회의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뉴미디어의 출현과 더불어 파생된 문제점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25일 전체총회시 ‘청소년선언문’을 작성하고 27일 폐회식시 채택하게 되는데, 선언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뉴미디어의 바람직한 발전을 촉구하며 각국 청년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으로, 포럼 종료 후 UN 등 국제기구와 참가자 각국 정부 등 국제사회에 전달하게 된다.

포럼뿐만 아니라, 24일에는 전통예절, 다도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5일 저녁에는 세계인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우정의 밤 행사가 열리는 등 한국과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보인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본 포럼은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각국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안과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참가자들은 6박 7일간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국제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길러, 세계 청년들간의 협력 증진과 상호이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청소년포럼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다하기 위한 세계 젊은이들의 대화의 장으로, 지난 `90년 최초 개최되었다. 이후 전 세계적인 번영과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관련 국제기구들과 함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주제로 본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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