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 활용하면 번식효율 향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 우선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소의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농가의 컴퓨터에 내려 받는다.
- 엑셀(Excel)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화면에 띄운다.
- 보유하고 있는 경산우의 개체번호, 생년월일, 최종분만일과 수정일을 입력하면 각각의 개체마다 분만간격, 공태일수, 첫수정일, 수태당 수정횟수와 발정발견율 등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목장 전체의 목표치와 비교해 개선목표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는 번식효율이 저조한 6개 농가 450두에 대해 2년 동안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해 번식효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전에 비해 평균 분만간격을 약 30일, 분만 후 첫 수정일은 약 21일(발정 1주기)이 단축 됐으며 발정발견율 약 15 %, 수태율은 약 9 %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손준규 연구사는 “젖소의 고능력화와 동반해 번식효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내 목장의 번식상황을 파악하고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정확한 문제점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번식상황 자가진단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번식효율 및 수태율 향상과 더불어 농가 소득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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