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대학생들의 토론의 장, ‘국제청소년포럼’ 22일 개막
- 청소년과 뉴미디어를 주제로, 22일~28일 서울 및 괴산 일원에서 열려
-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아시아 국가 등 전 세계 32개국 75명의 대학생·청소년 참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3회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이 지난 8.22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전 세계 32개국 대학생 75명의 참여로 열린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3회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이 지난 8.22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전 세계 32개국 대학생 75명의 참여로 열린 가운데 차광선 청소년단체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포럼은 지구촌 젊은이들이 전 세계적 현안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주제관련 사례발표, 토론 및 전체총회, ‘청소년선언문’ 채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주제는 ‘청소년과 뉴미디어(Youth and New media)’이다. 이에 새로운 매체인 ‘뉴미디어’에 대한 성찰과 함께,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뉴미디어의 출현과 더불어 파생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우선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 이사장이 23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뉴미디어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연다. 이어 오후2시부터 우리은행 박물관(중구 회현동 소재)에서 국내 금융역사와 최신의 스마트뱅킹 등 한국의 첨단 모바일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23일 저녁부터는 충북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뉴미디어에 관련된 각국의 현황 및 연구·조사사례를 발표하고, 청소년 입장에서의 대안을 모색하고 마련하는 자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소셜미디어와 청소년 문화의 올바른 활용, 뉴미디어시대의 청소년 국제협력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토론과 전체총회를 거쳐 27일 폐회식에서는 ‘청소년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선언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뉴미디어의 바람직한 발전을 촉구하며 각국 청년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으로, 포럼 종료 후 UN 등 국제기구와 참가자 각국 정부 등 국제사회에 전달하게 된다.
포럼뿐만 아니라, 24일에는 전통예절, 다도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5일 저녁에는 세계인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우정의 밤 행사’가 열리는 등 지구촌 청소년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보인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본 포럼은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각국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안과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참가자들은 7일간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국제사회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길러, 세계 청년들간의 협력 증진과 상호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청소년포럼’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다하기 위한 세계 젊은이들의 대화의 장으로, 지난 ‘90년 최초 개최되었다. 이후 전 세계적인 번영과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관련 국제기구들과 함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주제로 본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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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