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도유학생 가족 3명 함께 학위 받아
- 인도에서 온 티와리 가족 3명 학위 수여
건국대에 유학 중인 인도에서 온 티와리 가족은 하니 티와리(HONEY TIWARI), 하쉬 티와리(HARSH DURGA TIWARI) 형제와 하니 티와리의 부인인 미투 티와리(MEETU TIWARI) 그리고 티와리 형제의 사촌인 마니쉬 쿠마 티와리(MANISH KUMAR TIWARI) 등 4명으로 이중 하니 티와리와 마니쉬 쿠마 티와리는 박사학위를 사르마 미투라니는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07년 가족 중 처음으로 건국대에 입학한 하니 티와리는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전자정보통신전공 박사과정으로 입학해 “ Parallel approach to Reliablility Ratio based Weighted Bit Flipping Decoding for Low Density Parity Check Codes”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게됐다.
그는 맨 처음 한국으로의 유학을 결심한 이유로 “한국의 하드웨어 기반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하다는 것”이라 말하고 “건국대에서 강의했던 인도 교수님의 적극적인 추천이 결심을 굳힌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미투 티와리는 남편 허니 티와리와 시동생 하쉬 티와리가 이미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기에 건국대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녀는 “우리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함께하는 실험실에서 연구할 좋은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고 말하며 건국대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녀가 속했던 연구실에는 중국, 몽고, 캄보디아, 르완다, 베트남에서 온 연구자가 모여 있어 다국적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모든 학생이 더 높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수학하고 있다.
그녀는 2010년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전자정보통신전공 석사과정으로 입학해 “Hardware implementation of unified two dimensional Discrete Cosine Transform computation for Ultra-High Definition”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게 됐다.
사촌형인 마니쉬 쿠마 티와리는 2008년 건국대 화학공학과 화학공학전공 박사과정으로 입학해 “인실리코 구조 기반 이성적 설계에 의한 중간 사슬 탈수소화효소/환원효소의 구조-활성 상관관계 연구(Studies on the Structure-Function Relationship of Medium-Chain Dehydrogenase/Reductase by In-Silico Structure Based Rational Design)”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동생인 하쉬 티와리는 2010년 8월 건국대 대학원 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정부초청장학생으로 선정돼 현재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위해 임베디드 기술, 특히 모바일과 위성 기반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은 하니 티와리와 마니쉬 쿠마 티와리는 성균관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각각 박사후연구과정으로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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