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할 때 내 애인이 부끄럽다…코코아북, 20~30대 미혼남녀 대상 설문조사

- 여성응답자 중 68%, 백화점 쇼핑 중 ‘돈’ 운운하는 남자친구 부끄럽다고 대답

- 올림픽 시청하던 애인이 지루해하며 주변 분위기 망칠 때, 여자친구가 부끄럽다는 남성응답자 59%

서울--(뉴스와이어)--아무리 사랑하는 나의 애인이라도 가끔은 부끄럽고 창피할 때가 있다.

소셜데이팅 코코아북(남경식 대표 / www.cocoabook.co.kr )은 ‘내 애인이 부끄러울 때’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약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애인과의 백화점 쇼핑 중 내 애인이 가장 부끄러울 때는 남녀 모두 ‘직원 앞에서 돈 없다고 계속 돈 운운할 때’라고 전체 응답자 중 47%가 말했는데, 특히 여성응답자의 68%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내가 입은 옷, 구두 등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 앞에서 핀잔 줄 때’라고 전체응답자의 35%가 대답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폐막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던 커플들도 내 애인이 부끄러울 때가 있었을까. 전체 응답자 중 57%가 ‘경기, 응원은 뒷전이고 계속 시큰둥하고 지루해해서 분위기를 망칠 때’라고 말했으며 ‘경기에 진 선수에게 맹렬히 비난하며 욕할 때’라는 대답도 전체 응답자의 24%였다.

‘식사-영화관’과 같이 전형적인 데이트를 할 때도 내 애인이 부끄러울 때는 있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여성은 남성이 ‘쩝쩝 소리를 내면서 허겁지겁 먹을 때’(34%)를, 남성은 ‘주변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 시끄럽게 웃거나 말할 때’(39%)를 가장 부끄러운 순간으로 꼽았다. 영화관에서는 ‘차례를 기다려 줄을 서지 않고 기본 에티켓을 지키지 않을 때’와 ‘관람 중 계속 큰소리로 영화 스토리상황에 대해 묻고 또 물을 때’를 전체 응답자 중 32%, 25%가 창피한 순간으로 선택했다.

애인과의 관계가 발전하면 주변친구들에게 애인의 소개하는 자리도 자연스레 생긴다. 이러한 자리에서 내 애인이 부끄러워 지는 상황으로 여성 응답자 중 38%는 ‘남자친구가 무릎 나온 청바지와 같이 무신경한 차림새로 모임에 나온 때’를, 남성 응답자 중 35%는 ‘여자친구가 내 친구들에게 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흉볼 때’라고 응답했다.

캠퍼스 혹은 회사 내에서 만난 커플들의 경우에는 내 애인이 부끄러운 순간도 친구나 동료들이 내 애인을 부정적인 평가를 하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일 때인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42%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불성실한 근태와 예의 없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가장 부끄러울 때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뒷풀이에서 취할 때’라는 대답도 24%였다.

코코아북의 남경식 대표는 “연애를 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오해와 다툼으로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는 중요한 과정인데, 대부분의 커플들은 상대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꾹 참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며 “내 애인이 부끄러울 때, 불만이 있을 때 당장은 불편할지라도 서로를 더 잘 알고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대화를 통해서 풀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은 매일 저녁 11시, 새로운 이성 3명을 소개해주는 남녀 시스템 매칭 사이트이다. 회원가입 시 작성된 나의 프로필 키워드를 바탕으로 나와 어울리는 상대를 자체적 시스템으로 연결해준다. 남녀 모두 호감을 표시할 때만 연락처 교환이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에이프릴세븐 개요
코코아북은 기존의 소개팅 사이트와 SNS가 결합한 소셜네트워크데이팅(Social Network Dating) 서비스이다. 기존의 소개팅 사이트가 이상형에 대한 키워드 검색형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다면, 코코아북은 매일 밤 11시 하루에 한번, 운명의 상대를 소개하는 시스템이다. 자체 개발된 남녀관계 분석 알고리즘은 20%의 높은 매칭 성공률을 보이며, 이를 통해 만난 상대가 동시에 호감을 표시하면 연락처를 공개하게 됨으로써 개인신상정보 노출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또한 상대방과의 선택 확률을 높여주는 아이템 등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은 모두 무료이다.

웹사이트: http://www.cocoa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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