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케이멜론 유통현장 순회간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농협중앙회(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수공)는 8월 23일 빙기윤 멜론전국연합 협의회장, 서일수 멜론전국연합 공선출하협의회장, 케이멜론 농업인 대표,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멜론 유통현장 순회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생산현장과 소비지시장간 상호이해와 멜론시장 조사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3일 자정에 시작하여 가락시장 도매법인(농협공판장, 중앙청과, 서울청과)과의 간담회와 경매참관 일정을 거쳐 24일 농협 도매 사업단, 농협유통 본사 방문 순으로 아침까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도매법인 경매현장과 중도매인 매장을 견학하면서 케이멜론은 물론 기타 상품을 비교 조사하고, 현장의 요청사항도 경청하였다. 또한 도매 법인, 농협 도매사업단, 농협유통 간담회를 통하여 케이멜론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매 담당자와 공유하면서 거래처와 상생하는 유기적인 거래관계를 구축하여 보다 맛있는 멜론을, 보다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2010년 6월 1일 첫 상품을 출시한 케이멜론은 2012년 현재 6개도, 17개 시군, 34개 농협, 정예화된 1,3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멜론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케이멜론은 파종시기 조절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과 생산이력 정보공개를 통하여“언제나 맛있고 안전한 멜론”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지원하에 진행되고 있는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생산 전 과정의 이력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는 과학적 생산관리시스템인‘ERP시스템’을 구축 하여 정예농업인 조직화에 성공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바로 먹는 케이멜론(조각멜론)의 개발, 품질관리 인력 강화, 영농자재 단계적 통합구매, 수출활성화 등 사업 대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2015년 단일브랜드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는 대한 민국 농산물 대표브랜드 구축이라는 비전을 세워두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창수 원예사업부장은 “산지유통과 소비지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케이멜론·본마늘 사업에 대한 적극 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하여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혁신 모델을 우리 농업에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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