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장인, 대학 강단에서 전통 공예기술 전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전통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공예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교육은 공예·디자인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지역의 공예 장인에게 기술을 전수받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기획·제작해보는 교육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대학별 지도교수와 함께 무형문화재, 명장, 전수자 등 지역의 공예장인이 직접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전통공예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심사를 거쳐 서울권의 이화여대와 성신여대, 경기권의 단국대, 충청권의 건국대학교와 목원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총 21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첫 과정으로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통합 이론 교육’ 워크숍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시행된다. 다양한 강사진의 강연을 통해 공예·디자인 분야의 최근 경향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참여 대학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통합이론 교육에는 한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접목을 통해 한국공예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은병수 은카운실 대표, 세계 25개 명품 브랜드를 개발·생산·수출하는 박은관 시몬느 회장, 비엠더블유(BMW) 자동차 내부에 옻칠과 나전을 장식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나전칠기의 현대화 및 세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손대현 옻칠 장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워크숍 이후 교육과정은 전통공예기술을 전수하는 실습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팀 프로젝트, 지역공예문화의 이해를 돕는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팀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발된 작품들 중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2월에 있을 ‘2012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동 교육을 통해 신진 공예 인력에게 전통 공예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지역의 지속적인 공예 문화를 형성하고, 대학이 공예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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