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 대비 만전

- 24일, 재난관련부서장 긴급대책회의… 태풍 내습에 전력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24일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는 재난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볼라벤’에 대한 세부대처방안을 마련해 각종 재해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풍수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89개소 재해취약지의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전 직원을 담당자 및 책임자로 구분해 현장근무, 응급복구장비·수방자재 및 인력지원 협조체계 사전점검 등 관련 유관기관간 업무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재해 단계별 표준행동요령에 의거해 평상시와 비상시로 구분했다.

상습취약지구에는 양수기 전진배치로 맞춤형 대안을 강구해 대비하고 하천과 바닷가 저지대와 같은 돌발성 피해예상지역에는 표지판 설치와 인력 배치 등 경계활동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또한, 위험지역 출입통제와 강제대피 등 주민통제 제도 강화와 함께 기존 예·경보시설을 활용 재난정보전파를 강화하고, 모든 실정에 적합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난에 대비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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