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평생학습협의회 출범…시민 평생학습 내실 기대

- 평생교육원장, 대학교수, 평생학습 전문가 등 위촉

- 첫 회의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보고회 가져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참석 위원들에게 협의회 구성배경을 설명하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진행상황을 중간보고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11명으로 창원시 평생학습협의회는 당연직 4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4년 8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평생학습협의회는 의장으로 박완수 시장과 부의장 조기호 제1부시장을 비롯,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관내 6개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장과 관련학과 교수, 평생학습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창원시 평생학습정책을 조율하고 이끄는 역할과 함께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실무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진 지역리더를 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기호 제1부시장은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평생학습 문화 조성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협의회위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창원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통합 이후 새로운 환경과 여건에 맞추어 시민 요구조사와 국내외의 모범사례 등을 조사 분석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에는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전략, 계층별 맞춤 학습프로그램 발굴, 국가 평생학습 정책과 동향에 따른 시책 발굴 전략,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행복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성장과 학습을 통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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