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 참여 마을 공동체 청소체계 개선 대책’ 시행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치구별 민간자율조직 구성 확대, 기업체 등 민간부문 자율청소의 날 지정 운영, 마을 단위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운동, 우수기관·단체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괄하는 “주민 참여 마을 공동체 청소체계 개선 대책” 시행에 나선다.
<자치구별 ‘클린디자인봉사단’ 등을 통한 마을단위 청소시스템으로 개선>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다양한 형태의 청소 관련 민간조직 7만여명이 구성·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 행사 위주 및 수동적으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주민 자율참여를 위해 청소관련 민간조직을 재정비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녀회,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점포주, 직능단체, 자율방범대, 상가번영회, 민간자율조직 등이 우리 마을 ‘클린디자인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청소, 환경개선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는 60~70대 어르신들의 봉사단인 ‘호랑이실버봉사단’을 동별 10여명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별 책임구역을 지정, 골목 단위 청소 및 취약지역, 무단투기지역 중점 감시활동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실버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지역봉사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부문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에서는 활동 주체별 청소구역을 지정하고 일정 범위의 쓰레기 수거용 봉투, 청소도구, 활동내용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등을 지원함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해 나갈 계획이다.
<매월 1회 기업체 등 민간부문 ‘자율 대청소의 날’ 지정 운영 청결활동 전개>
시는 민간부문의 자율 청소활동을 연중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청소체계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쇼핑센터, 다중이용시설,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이상 자율 청소의 날을 지정,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청소가 민간 부문에서 활성화될 경우 전통시장, 상가 등의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인해 시장 활성화로 영업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자치구에서는 관내 각종 민간부문 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자율 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하도록 협조를 구한다는 것이다.
<마을 단위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를 통해 자긍심, 마을 이미지 개선>
서울시는 이번 청소개선 대책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민 참여 청소뿐만 아니라 청소의 개념에 기존 틀을 깨는 ‘마을 단위 꽃 가꾸기 사업’ 등을 접목하여 지역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취약지역 등을 스스로 정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참여자의 자발적, 지속적, 반복적인 봉사활동이 밑받침되어야 하나, 이미 종로 등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나대지 등 취약 지역을 텃밭으로 조성하여 유휴지가 쓰레기투기장으로 변모되는 것을 예방하고 민간단체가 책임 관리토록 하여 환경 취약지를 산뜻한 모습으로 변화시킨 바 있다.
영국에서도 ‘Britain in bloom(꽃피는 영국)’이란 캠페인을 전개하여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계절별, 시기절 맞춤형 청소대책 시행으로 연중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또한 서울시는 계절별, 시기별, 각종 행사를 대비한 적기의 맞춤형 청소 시행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서울의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일회성 이벤트성 청소를 지양하고, 건물주들이 내 집, 내 건물, 내 점포 앞, 골목길을 스스로 청소하는 체계로 개선하고, 시 공무원들도 분기별 사무실 환경정비 등 청소 책임 소관 주체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청소토록 개선한다.
여름 우기 대비해서는 사전 취약지역을 일제 대청소하고, 설·추석 등 명절 전·후에는 명절맞이, 명절 마무리 등 주민센터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가을 겨울에는 낙엽 수거 재활용 처리 및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히 제설을 지원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각종 국제행사, 대규모 행사 성격에 맞는 청소 대책 수립 시행으로 깨끗한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러한 사계절 맞춤형 청소 역량 강화를 위해 시에서는 청소장비 확대보급으로 청소 서비스를 개선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연중 단속을 통해 상시 청결상태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계절 청소가 가능한 분집흡입차량을 현재 16대에서 2014년까지 총 40대를 확보하여 겨울철 도로 청소 관리를 강화하고, 물차 237대, 노면차 149대, 분진흡입차 16대 등 총 402대를 활용하여 도로 청소를 상시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를 위해서 쓰레기봉투 배출 실명제 권장,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주요장소 CATV 설치 확대(‘11년 727대 ➡ ’12년 767대) 및 과태료의 점진적 인상을 추진 건의한다.
<우수기관 인센티브 부여로 주민참여형 지속가능한 청소 시스템 정착>
또한, 시는 시민평가단(50명 내외)을 구성하여 계절별 변화에 따른 맞춤형 청소 요소 및 마을 가꾸기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우수기관(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는 대 시민 홍보를 통해 확산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김정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청소는 단순히 치워줘서 해결하기엔 많은 행정력 투입과 일회성에 그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단순히 청결을 뜻하는 청소의 개념을 넘어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이번 대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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