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교 8번가’서 9~10월 두 달간 무료 미술 강좌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광진교 8번가에서 9~10월 두 달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진교 8번가 청소년 미술강좌’의 특별함은 한강이 배경이 되고 소재가 된다는 점이다. 한강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 미술교실은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강좌는 오는 9~10월까지 두 달에 걸쳐 각 4주차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좌 일정은 ▴1기는 9월 1일(토)부터 9월2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2기는 10월 6일(토)부터 10월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이다.

서양화가 이두섭의 지도 아래 광진교 8번가의 유리 벽면을 이용한 윈도우 페인팅, 연필과 파스텔 등을 이용한 풍경화 그리기, 솟대 만들기를 통한 입체 조형물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1주일간 광진교 8번가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양화가 이두섭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오스트리아 한국 국제 교류전, 타쉬켄트 국제미술제, 서울 현대미술제 출품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주차 <윈도우 페인팅>, 2주차 <풍경화 그리기>, 3주차 <솟대 만들기>로 진행되며 4주차 수업은 참가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기(9월) 8.31일까지, 2기(10월) 9.28일까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하면 되고 1, 2기 각 선착순 20명까지만 참가가 가능하다.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안내를 따라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서 상에 기재되어 있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광진교 8번가는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전망쉼터로 전시·공연,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평일 공연장은 ‘문학쉼터’로 전면 개방된다. 미술 강좌 등 모든 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co.kr) 또는 광진교 8번가(476-0722)로 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광진교 8번가에서 무료로 미술 강좌를 듣고, 다양한 공연 및 독서도 부담없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
문화관광과
김세정
02-3780-0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