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긴장감 속 태풍 ‘볼라벤’ 특별 비상근무 태세
- “만조 시점과 태풍 겹쳐, 외출 자제” 당부
도는 또, 도내 만조위(바닷물이 꽉 차게 들어왔을 때, 밀물)와 태풍 내습시기가 겹쳐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고 피해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외출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28일 새벽 4시 제주도를 거쳐 오전 10시경 충남도를 통과할 전망이다.
도내 최고 만조위를 보면 보령과 서천 장항이 28일 새벽 0시에서 1시 사이, 오후 12시에서 1시 사이 각각 최고치를 기록해 해안가 침수 및 너울성 파도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도내 통과 시점인 28일 볼라벤은 중심기압 950hPa, 반경 400~450km, 최대 풍속 초속 38~43m로 강도 ‘강’의 중형태풍으로 27일보다는 세력이 다소 약해질 전망이지만, 여전히 2010년의 ‘곤파스’나 지난해 ‘무이파’ 보다 강력한 위력을 띌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현재 17명이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및 태풍주의보(경계) 단계 진입시 즉시 비상2단계(46명 근무) 전환에 이어 3단계 전직원 2분1 동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려지역 145곳에 대한 사전 예찰 강화 및 대피 조치하고, 어선 입출항 및 여객선 통제, 어선 결박 및 조업어선 귀항조치, 해수욕장 및 산간계곡·유원지·갯바위 낚시객 사전 대피 및 출입통제 조치를 취했다.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시군-한전 간 대응 협조 체계 강화 등 대규모 정전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고, 전기기술자를 취약지역에 사전배치해 24시간 비상 체제 운영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절개 구간 비탈면에 붕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종 대형 공사장 및 내포신도시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했다.
▲등하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도와 시군 교육청 담당과장과 핫라인을 구축해 사전 휴업 또는 수업단축을 신속 결정할 방침이며, TV와 트위터 등 눈, 재난 문자방송을 활용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피해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선 지원 가능한 군부대 장비·병력 등 지역별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하고, 건설기계협회와 생활폐기물협회 등 민간 장비와 인력에 대한 비상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재해구호물자 비축상태 및 대피소를 사전 점검·관리하고 구호관련 민간단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대피소 재해구호물자 즉시 지원 및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해 태풍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 점검해주시고, 위험지역 접근 금지 및 외출 자제 등 스스로를 보호하는 노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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