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알테어 최적화 대회’ 대상 수상
- 황종영-마이덕다이 학생, 대상-은상 2관왕
지난 5월21일 시작하여 3개월동안 진행된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 2012)는 최적화 지정주제 부문과, 최적화 자유 주제 부문, 자동화 부문 등 3개 부문로 나뉘어 총 105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건국대 학생팀은 자유주제인 ‘복합재 경량항공기 중심 날개축(주익) 최적화 디자인’(Optimization-driven Design of a Composite Aircraft Main wing’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학생팀은 항공기에 가해지는 각종 하중을 줄여줄 수 있도록 복합재 적층판의 설계와 최적화를 수행해 항공기의 중량을 감소시키고 개념설계에서부터 상세설계까지 설계자의 요구에 맞는 설계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종영-마이덕다이 학생팀은 또 지정주제인 기체착륙장치 어퍼 토션 링크(Upper Torsion Link) 최적화 설계(Upper Torsion Link Design By Topology Optimization)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또 이번 대회에서 건국대 기계설계학과 진택성-김상훈 학생팀(지도교수 김창완)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 심사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18팀 중 장려상 9팀을 제외한 9팀이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작품을 발표하며 현장 경연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최종 우승인 대상 외에 금상 2팀은 대구대와 한양대팀이 차지했고, 은상 3팀은 영남대, 건국대 한국기술교육대팀, 동상은 한양대 2개팀과 경상대 등 3개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현대기아차 등 국내 글로벌 기업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심사위원단은 과제 심사는 물론 본선 진출한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조언을 하였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13인치 맥북에어, 금상 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11인치 맥북에어, 은상 3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뉴아이패드, 동상 3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문화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알테어코리아는 “알테어 최적화 대회가 국내 산업 엔지니어 교육에 5년 동안 꾸준히 한 우물을 판 결과 학계는 물론 국내 대기업에서 관심을 갖는 인재 발굴의 장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알테어는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CAE(컴퓨터 이용 공학:Computer Aided Engineering) 교육을 제공하며 실력 향상을 도왔다.
문성수 알테어코리아 대표는 “해가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 수가 많아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어 최적화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현대자동차 강병식 연구위원은 “학생들이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데 기업 역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없어서 고민”이라며 “알테어 최적화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기업에서 바로 모셔갈 인재들이니 더욱 열심히 공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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