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9사단 이전사업 본격공사’ 27일 착공

- 39사단 이전사업의 무재해기원 및 성공적인 공사수행 위한 안전기원제 개최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내에 있는 육군 39사단을 함안으로 이전하기 위한 공사가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을 맡은 민간사업자인 ㈜유니시티는 27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315번지(이전사업부지)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하성식 함안군수, 조현룡 국회의원, 장재환 육군 제39사단장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9사단 이전사업의 무재해기원 및 성공적인 공사수행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 및 39사단 이전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유니시티와 태영건설 시공 컨소시엄 6개사는 안전기원제를 시점으로 39사단 이전사업의 성공적인 공사 수행과 지역주민의 민원 및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창원시는 부대 이전에 필요한 공사와 함께 이전 예정지 주민들이 거주할 이주단지 공사도 10월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이전사업 공사가 진행되면 2015년 3월에 부대이전 공사가 완료된다.

한편, 창원시는 2008년 11월 함안군 군북면 일대 506만여 ㎡에 군사시설을 조성해 39사단을 옮기고, 소답동에 있는 현 부대 터를 넘겨받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39사단과 체결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39사단 이전사업은 총 695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5년 3월까지 함안군에 39사단 부대이전사업을 완료하고, 2019년 3월까지 창원시 기존 39사단 부지인 중동지역을 개발하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부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부대협력과
부대이전담당 나정남
055-225-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