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인문한국(HK)사업 최우수연구단 선정

- 연구성과, 연구단 운영, 연구단 특성화 부문 부각

- 연구비 증액 및 인센티브 획득, 연간 총 10억여 원 연구비 수주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 철학)은 올 상반기 실시된 인문한국(HK)지원 사업 1단계 평가에서 최우수연구단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향후 2단계 사업을 계속하게 됐으며, 연간 연구비도 대폭 증액되고 연구 인센티브도 획득했다.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실시된 인문한국(HK)지원 사업 단계평가는 1단계 사업기간(2009년 11월 1일~2012년 8월 31일)동안 연구단의 활동을 연구성과, 학술활동, 연구단 운영, 연구단 특성화, 2단계 계획 등으로 세분화하여 서류심사, 패널전공심사, 현장실사, 면담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9년에 선정된 9개 연구소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획득하였다. 특히 연구성과, 연구단 운영, 연구단 특성화 부문에서 월등한 평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연구소 특성화 분야에서는 사업 집중도, 대학의 지원, 독자적 통일도서관 운영, 연구단 리더십과 협력 등이 부각되어 향후 분단 및 통일문제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통일인문학과 관련한 논문과 저서 등 연구 성과물과 전문도서를 다수 출판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1단계에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민족공통성 프로젝트 결과물인 <민족공통성 시리즈>(전 4권)는 연구단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연구비 증액과 인센티브 획득으로 연간 총 10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소통, 치유, 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로 2009년에 인문한국(HK)지원 사업 인문분야에 선정되어 한반도의 통일문제를 사상이념, 정서문예, 생활문화라는 인문학적인 연구 방법론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통일의 범주도 한반도에 거주하는 남북주민의 통합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800만에 달하는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통합으로까지 확대하고 있어 언론을 비롯한 통일 관련 단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 성과에 힘입어 이번 평가에서도 ‘통일인문학’이 국내외에서 시도된 바가 없는 특화된 아젠다로서 인문한국(HK)지원 사업의 취지에도 가장 부합하는 연구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단은 향후 2단계, 3단계 연구사업에서도 특화된 기획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하여 통일의 인문학적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를 주도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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