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 재조명 행사 개최
- 이인성 미술상 시상, 미술상 수상자 초대전, 세미나 등
먼저 지난해 수상자인 ‘이상국 초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미술사의 흐름이나 사조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천착하며 우리 주변의 소박한 삶의 현장에서 사람과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왔다. 산동네, 공장지대, 이웃들 등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나아가 시대적 미감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다. 양식적으로는 구상미술을 지키고 존중하면서도 대상을 해체 재구성하는 추상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특별전 ‘현대미술조망전’은 ‘이인성 동시대작가전’, ‘대구미술조망전’으로 두 섹션으로 나눠 대구미술의 역사를 조망해 본다.
‘이인성 동시대작가전’은 이인성 활동당시를 조명하는 전시로 당시 대구시가지 사진과 일제강점기시대의 작가미상의 일본작가의 작품과 레코트판 등을 전시해 동시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이인성이 활동했던 당시 작가와 영향을 받았던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로는 서병호, 서동진, 박명조, 배명학, 황숙조, 김용조, 박기돈 등이다.
‘대구미술조망전’은 젊은 시절 요절한 천재화가 이인성을 추모하는 의미로 불우한 시대를 타고나 작가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38세에 요절한 이인성 선생의 못다 핀 작품세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인성 이후 세대들의 30대 전후 작품과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한 1948년 이후 출생자부터 현재 40세를 기준으로 선정해 역동적으로 흘러온 대구 지역의 미술을 조망한다.
‘이인성탄생 100주년기념 학술세미나’도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술평론가 김영동이 ‘이인성 풍경화의 수채화 양식의 변화’를 이중희 계명대학교 교수는 ‘이인성의 인물화 특징’, 미술평론가 윤범모는 ‘이인성 미술상의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5시 30분부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올해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정종미) 시상식을 비롯해 지난 5월 26일 개최된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 어린이 미술대회’의 우수작 시상을 한다. ‘2011년도 수상작가 이상국 초대전’, ‘현대미술 조망전’ 등 전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9월 11일부터 12월 9일 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이인성 회화 60여 점을 비롯해 이인성미술상 역대수상자 초대전이 열린다.
이인성 화백(1912-1950)은 일제 강점기인 1930~40년대를 풍요롭고 상징적인 색채와 뛰어난 감각으로 그려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괄목할만한 예술적 성과를 거뒀다. 17세의 나이로 조선미술전람회라는 최고 권위의 화가 등용문에 입선의 영광을 시작으로 1935년 제16회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인 창덕궁상 수상, 1937년 제16회 조선미술전람회 최연소 추천작가에 선정되기까지 무려 12점의 입선과 6점의 특선을 하는 대기록을 수립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이후 회화, 수채화뿐만 아니라 한국적 인물상 정립 등 주관적 관점에서 대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재구성하는 일관성으로 근대한국화단에 향토적인 서정주의를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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