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인시장 상주작가 ‘아트광주12’ 참가

- 대인예술시장 중년, 청년작가 작품 활동 활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아시아문화예술 특화 거점지구로 육성 중인 대인예술시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아트광주1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에 상주해 온 작가와 한 평 갤러리에서 전시한 젊은 작가들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트광주12’에 ‘ART SPACE DAEIN’이란 명칭으로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김경란, 김탁현, 박문종, 박인선, 서영기, 설박, 신양호, 윤남웅, 윤준영, 이기성, 이조흠, 전현숙, 주대희, 채지윤 등 총 14명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24일 열린 야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작품전시와 경매를 가미한 특별전 ‘공터 앙데팡당 탐나는 도(圖)다’를 개최해 참여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아트광주12’ 전시기획은 2012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느티나무숲(총감독 정민룡)에서 맡았으며, 느티나무숲은 작가별로 1~3점의 작품을 받아 총 50여점 남짓의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평소 대인예술시장 작가들이 상업갤러리를 통한 유통구조에 부정적 태도를 보여 왔던 점에 비춰볼 때 이번 참가는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그럼에도 작가들이 아트광주 참여를 흔쾌히 결정한 것은 상업적 작품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정해 출품한다는 참가원칙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10명(국내작가 4, 국외작가 6)과 레지던시 작가 3명이 대인예술시장에서 작품활동을 해 이곳 대인예술시장이 광주비엔날레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3년여 동안 대인예술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활성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늘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 광주의 문화예술 집적화 핵심장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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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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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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