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 국내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실시

-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수준 진단 및 현황파악을 위해 9년째 연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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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2012-08-29 14:58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산업정책연구원(원장 김재은)은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도입수준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2년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를 8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는 GRI, BEST, ISO26000, DJSI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지표 및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글로벌 동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매년 국내 산업계의 흐름을 고려하여 개정 및 보완되고 있다.

2012년 주요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는 지속가능경영 비전, 지배구조, 작업장, 협력업체, 고객, 지역사회, 환경경영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고, 각 영역은 평가 주제에 따라 21개 세부영역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전체 총 8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평가결과에 대한 피드백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문항에 대한 분석결과와 함께 해외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의 사례를 제공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에는 시계열 변화에 대한 자료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마크를 부여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의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012년 실태조사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조사대상이 매출액 및 시가총액 상위 400대 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의 책임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표’를 선정하여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밖에 공기업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도 규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정부에서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연구로 참가비용이 없으며, 실태조사는 9월 14일까지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9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8일, 참여 기업들의 조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첨부사진 참조), 참여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산업정책연구원 경쟁력본부(02-360-0765, shhong@ips.or.kr)로 할 수 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KoBEX SM™)는 지난 8년 동안 국내 주요기업의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지표로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700개 이상의 민간기업 및 공기업(누적 기업수)이 조사에 참여한 바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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