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친환경 축산’ 개척 육완방 건국대 교수 정년퇴임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국내 친환경 축산 연구의 권위자인 육완방 교수(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생산 환경학 전공)가 이달 말 정년퇴임, 명예교수로 추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육완방 교수는 1989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초지학회 회장, 동물자원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축산업의 근간이 되는 초지와 조사료 분야 학문과 산업발전에 기여했으며 국내 축산업의 질적 향상에 공헌한 ‘친환경 축산’의 개척자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 축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가축분뇨처리를 초지/조사료생산과 연관시켜 물질순환형의 친환경축산을 실현하는데 많은 연구업적을 내놓았으며, 가축분뇨를 초지/조사료포에 환원하기 위한 돈분, 우분 처리 신기술을 제시해 축산농가에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같은 친환경 축산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4년 대한민국과학기술 포장 대통령 포장을 받기도 했다.

또 가축분뇨의 살포에 따른 토양에서의 질소와 인의 용해와 NO3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효과적인 토양오염 방지기술을 살포시기와 살포량 측면에서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 공적을 인정받아 농업 축산 분야와 환경 분야의 다양한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자문활동을 통해 국내 축산 환경 산업 발전과 산학협력에 기여했다. 또 건국대에 동물자원연구센터,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한국마필산업연구소, 북한축산문제연구소 등을 설립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육 교수는 또 농어촌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 재단이사로서 매년 300~400여채씩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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