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감성체험놀이 `숲속 놀이 창고'의 매력에 푸욱~ 빠져보세요
2004년 10만 관객이 참여하고 화제가 되었던 어린이를 위한 흙놀이 “바투·바투”가 새로운 놀이거리를 가지고 이번 여름 “숲속 놀이 창고”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숲속 놀이 창고”에서는 아이들에게 흙과 물, 꽃과 나무, 바람과 풀벌레 소리 등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도록 ‘물’, ‘바람’, ‘흙’ 의 세 가지 테마의 방으로 꾸며진다.
놀이 선생님들의 안내로 신나는 놀이를 함께 할 첫 번째 놀이터는 “물이랑 놀자”방. 시냇물 위에 물조각하기, 빗방울과 이야기나누기, 물로 조각 작품 만들기, 날아다니는 비눗방울의 다양한 빛깔과 모양을 카드로 만들어 보기도 한다.
두 번째 놀이터인 “바람이랑 놀자”방에서는 아이들이 바람 요정이 되어 보기도 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나뭇잎 사이를 맘껏 뛰어 놀기도 한다. 또한 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환상적인 재미도 놓칠 수 없다.
바람의 방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흙이랑 놀자”방이 나온다. 숲 속의 작은 동산도 만들고 여우굴도 파보고 친구들 그리고 엄마 아빠와 함께 산골의 작은 밥상을 준비한다. 군데군데의 땅굴에서는 숲속의 친구인‘깨미’와 재잘재잘 수다도 떨고, 함께 땅속을 여행해 본다.
숲속 놀이 창고에서는 엄마, 아빠도 동심으로 빠져들게 된다. 시계 초침처럼 돌아가는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어주기 때문이다. 자연의 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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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