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전사적 지원 활동 전개

서울--(뉴스와이어)--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30일(목) 태풍 피해가 큰 전남 장성 및 전북 고창의 농가를 방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원병 회장은 “태풍 피해 극복을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농업피해 복구를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지원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지난 26일(일) 오전부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농협 등 전 계통사무소에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피해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9일(수) 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긴급하게 실시키로 하였다.

특히, 강풍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의 낙과 및 쓰러짐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계통판매장 특판행사를 통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가공용으로 매입하는 농협에 대해서 자금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도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등 1,000억원을 긴급 하게 지원하기로 하는 등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은 14호 태풍 ‘덴빈’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비상 근무체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실시간 태풍속보를 SMS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배수로 정비, 과수 낙과 방지 등 농업 피해예방에 전 임직원이 함께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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