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Design Can Do’ 워크숍 개최
‘Design Can Do’ 워크숍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디자인이.서울을.위해.무엇을.할.수.있을까?’ 그룹을 통해,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공유 및 전문가적 입장에서의 사회혁신을 구현코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디자인캔두(Design Can Do)의 공동 주관으로 디자인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페셔널 디자이너와 전문인들이 그들의 역량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 이번 워크숍과 동일한 명칭의 디자인캔두(Design Can Do) 그룹은 디자인을 통해 할 수 있다는 ‘Can-Do’ 정신을 바탕으로 2012년 초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한국 서울을 기점으로 시작된 디자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온라인 공고로 인해 다양한 계층의 지원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존의 생산품 개발이나 미화사업에 기여한다고만 여겨졌던 디자인의 역할을 다양한 사회적 문제해결에 접목하여 실제 구현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골목’이란 주제를 삶의 영역이라는 의미아래 주소의 개념 ‘번지’가 아닌 ‘공공의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골목’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단지 이동경로의 공간으로가 아닌,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친근한 공간, 나누는 공간으로의 접근을 통해 그 속의 많은 이야기들을 끌어내고, 무엇이 남아있고 무엇이 개발되었고 또한 개발된 것들은 어떠한 지속성을 가지고 살아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사회적·문화적·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을 통해 ‘골목’을 정의하고 문화를 만들어 갈 지에 대한 방법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하여 앞으로 사회적 문제점 및 발전가능 요소에 대한 디자인적 해결방안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시각에서의 접근 및 공유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국내 인문, 사회, 경제, 디자인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2014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Cape Town)으로 유치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Sune Stassen이 이번 Design Can Do 워크숍에 함께 참여하여 토론, 강연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의 결과물은 9월 3일(월) 강남 트렌드센터에서 개최되는 ‘골목문화 심포지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jhbae@seouldesgin.or.kr), 전화번호 (2096-011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개요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산업 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12.16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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