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잠실점, 국내 가전양판점 단일 매장 매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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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12-09-02 10:55
서울--(뉴스와이어)--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작년 9월 1일 오픈한 ‘디지털파크 잠실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실적을 살펴본 결과 국내 단일 가전 매장으로는 최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IT 전문숍을 강화하고, 상품진열, 판매기법 등도 기존 가전 매장과 차별화해 고객이 직접 상품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 상품을 대폭 보강하는 등 신개념 체험형 가전 매장을 표방하는 ‘디지털파크’의 청사진을 보여준 매장이다.

특히, 휴대폰 개통센터 구축, 카메라 전문 매장, 조립 PC 매장, 오디오 전문 매장, 건강가전 매장, 악기 전문매장 등 일반 가전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보고 시연하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픈 첫 달 5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월 평균 4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오픈 후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실적은 디지털파크로 전환하기 전보다 6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고, 대형마트 가전매장은 물론 가전양판점 단일 매장 중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편, 지난 1년간 디지털파크 잠실점의 구매 고객은 약 40여만명으로 월 평균 3만3천여명에 이르러 롯데마트의 일반 가전 매장보다 8배 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2가지로, 최근 가전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IT/정보통신 가전’을 강화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선보인 것과, 주요 상품군마다 체험형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젊은 층 고객들의 주목을 이끌어 낸 점이 주요했다고 분석된다.

10km 이상 떨어진 원거리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50% 이상 차지해

디지털파크 잠실점에서만 볼 수 있는 9,000여개의 다양하고 특화된 상품들은 먼 지역의 고객들도 방문하도록 만들어 상권을 광역화했다.

실제로 월평균 방문 고객 3만 3천여명 중,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등의 인접 지역에서 찾아오는 고객의 구성비는 1만여명 수준으로 30%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인접 지역을 벗어난 10km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은 50% 이상을 나타냈다.

일반 가전 매장의 경우 인접 지역 구매 고객 구성비가 60%~70%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디지털파크 잠실점의 상권이 상권화 됐음을 알 수 있다.

IT 정보통신 가전 강화로 젊은 고객 대폭 늘어

또한 구매 고객의 연령대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10대~30대의 젊은 층 구성비가 46.3%를 차지하며, 일반 가전 매장일 때 35%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10%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이 10대~30대의 젊은 층 구성비가 늘어난 것은 디지털파크 잠실점이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IT/정보통신가전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의 IT/정보통신 매출 구성비는 60%를 웃돌고 있다. 일반 가전 매장의 IT/정보통신 매출 구성비가 35.8%인 것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①최근 가장 인기 있는 IT 전문숍인 ‘애플숍’, ‘삼성 IT숍’을 Shop in Shop 형태로 모두 입점시켜 국내 최초로 한 매장에서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 ②개통센터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개통, 요금수납 및 해지 등이 즉시 가능한 휴대폰 매장을 입점시켜 쇼핑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점, ③온라인 1위 조립 PC 전문업체인‘아이코다 매장’, 라이카, 캐논, 니콘, 소니 등 10개의‘카메라 브랜드 전문 매장’, 삼성, LG, 소니, 레노버 등 국내외 13개 브랜드 상품을 갖춘 ‘PC 매장’ 등을 통해 카테고리 킬러급 매장을 선보인 점 등이 주효했다.

특히 ‘애플숍’과 ‘삼성 IT 숍’의 매출이 전체 디지털파크 잠실점 매출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젊음 고객층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고, ‘애플숍’의 경우 국내 전체 애플숍 매장 중 TOP 5 이내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디지털파크 잠실점 정보통신가전 매장은 일반 매장에서 디지털파크로 전환되면서 매장면적은 2.4배 가량 늘어난 반면 매출은 10배 이상 급증하며 10대~30대의 젊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오픈 1주년 행사도 일반 가전매장과는 차별화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행사로, 9월 26일까지 주부 고객들을 위해 사은 선물도 상품이 아닌 서비스로 제공해, 구매금액별로 집 청소에서 냉장고 청소까지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색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에서는 9월 26일까지 300만원 이상 냉장고 구매 시 총 3회에 걸쳐 ‘냉장고 청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고, 가전 전 품목을 대상으로 5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창문, 매트리스, 옷장, 집 진드기 제거 등의 서비스를 1회 이용할 있는 ‘하우스 크리닝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9월 12일까지는 디지털파크 잠실점에서 가전 상품 구매시 구매금액별로 최대 7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승인 롯데마트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향후 도심형 가전 전문점의 대표적인 모델로서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싱글 가전(개전)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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