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분 내 예약 마감되는 인기시설 5곳 ‘추첨제’로 변경

- 시민의 숲 바비큐장, 마포 난지천 축구장, 서울숲 다목적구장, 영등포구청 풋살경기장(이상 주말)

-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평일 야간)

서울--(뉴스와이어)--축구동호회 활동에 열심인 관악구에 사는 이○○(31)씨는 주말마다 축구장을 빌리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하던 중 서울시 공공 축구장이 저렴하고 시설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약이 시작되는 날기대감을 갖고 접수를 시도했지만 클릭과 동시에 마감 창이 뜨는 것을 경험, 이후엔 9시 정각에 예약을 시도하는 등 여러 차례 이용 기회를 노렸지만 한 번도 예약에 성공하지 못한 그는 축구 한골을 넣기보다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 예약이 훨씬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서울시는 접수를 시작 한 지 30초안에 마감이 되는 시민의 숲 가족바비큐장, 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예약 경쟁이 치열한 서울시 공공시설 5곳은 9월부터 선착순 예약제에서 추첨제로 변경해 인기시설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을 하면 시설, 문화, 교육 등 5개 분야 50여개 기관의 1,400여개 서비스에 대해 선착순 및 추첨 접수 방식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인기시설의 경우 대부분이 선착순 방식을 택해 이에 대한 시민 불편이 있었다.

추첨제로 변경되는 대상 시설은 ▴시민의 숲 가족 바비큐장 ▴마포 난지천 인조잔디축구장 ▴서울숲 다목적구장 ▴영등포구청 풋살경기장(이상 주말 이용분)▴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평일야간)이 해당된다. 단, 주말과 평일야간 등 시설별 추첨제 시간을 제외하곤 기존과 동일하게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5곳에 한해서는 월 1회 이용하면 같은달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해, 한 번 이용했던 시민이 계속해서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예약은 서울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되며, 이용 여부는 시설별로 제공기관이 일주일 전이나 3일 전에 추첨해 휴대폰 문자를 통해 공지한다.

서울시는 예약서비스 개선으로 컴퓨터 사용이 미숙하거나 PC 사양이 낮고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해 그동안 예약 선점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던 시민들에게도 고른 기회가 제공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각각 제공되고 있는 기관의 예약 정보까지 한 곳에서 통합 조회 할 수 있는 ‘차세대 공공서비스예약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정보에 서울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 공공서비스 3만 여개 예약정보가 추가될 예정이며 ‘13년 1월부터 ‘서울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는 하루 평균 약 750명, 연간 20만 명 이상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공서비스를 예약하고 있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이번 운영방안 개선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의 기회 균등을 강화했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약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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