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상권 위축으로 비어 있는 재래시장의 빈 점포가 어린이 놀이방이나 고객 지원센터,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 교육장 등으로 활용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부산 남구 용호시장 등 17개 시장을 ‘2005년도 빈 점포 활용사업’의 지원대상 시장으로 선정하고 시장당 최고 9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1,702개 재래시장 점포수는 ‘04년말 기준으로 24만개이며, 이중 14%인 3만 3천개의 점포가 재래시장의 상권위축으로 빈 점포상태이다.

‘빈 점포 활용사업’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의 빈 점포에 시장·상인과 관련된 각종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의 90%(정부 60%, 지자체 30%)범위내 최고 9천만원(정부 6천만원, 지자체 3천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장마다 빈 점포를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시장내 빈 점포에 상인교육장을 설치하여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상인혁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동 중앙시장은 어린이 놀이방, 춘천 제일시장은 고객지원센터, 경남 남해시장은 고객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고객이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용호시장·동래시장, 파주 광탄시장, 춘천 서부시장, 홍천 중앙시장 등은 빈 점포에 지역특산품 매장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상권위축으로 빈 점포가 늘어가는 현실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정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재래시장소기업과 과장 최돈구 사무관 엄진엽 042-481-4561